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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의 분류 - 발생기전 및 원인에 따른 분류2 - 면역학적 기전


면역학적 기전으로 발생하는 두드러기




대표적으로 약물과 음식에 의한 두드러기가 있습니다.

1) Ig E 매개성 두드러기

여러 가지 종류의 항원에 반응하는 Ig E 항체에 의해서 알레르기성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Ig E에 의해 매개되는 알레르기성 두드러기는 대개 급성으로 나타나는데, 실제 두드러기가 확실히 Ig E에 의해서 매개되는 것을 증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2) 보체 매개성 두드러기

Ig E 항체와 상관없이 제 Ⅱ형, 또는 Ⅲ형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서도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에 보체가 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① 약물에 의한 두드러기

약의 주사나 내복으로 인해 나타나는 두드러기입니다.

약물에 의한 두드러기는 보통 약 복용 36시간 이내에 나타납니다.

처음 사용하는 약으로도 생기지만 10일 내지 2주일쯤 계속 복용하던 약으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종전까지는 아무렇지도 않던 약에서 갑자기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개월 동안 계속적으로 복용중인 약에 의한 두드러기는 드문 편입니다.

약에 의한 두드러기는 가끔 심각한 증세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고, 심하면 사망하는 일도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하며, 원인이 되는 약을 알아내야 합니다. 많은 약물들이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급성 두드러기의 경우에서 특히 많이 관찰됩니다.

흔한 원인 약제로는 페니실린, β-lactam antibiotics, 아스피린, NSAIDs, 테트라사이클린, 세팔로스포린, 설파제 등의 항생제, 마취제, radiocontrast media, 인슐린, 그리고 미생물에서 추출된 기타 여러 약제입니다. 약물 두드러기가 의심되는 경우 최근 2~3개월간의 약물 복용력을 조사해야 하며, 피부반응 검사나 투여하는 진단법이 있으나 아나필락시스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페니실린에 대한 과민성이 심한 경우는 우리가 흔히 먹는 낙농제품에 포함된 소량의 페니실린에 의해서도 두드러기가 유발되고 지속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피린 및 소염제는 두드러기 환자의 30~67%에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데, 아스피린은 그 자체가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만성 두드러기를 지속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스피린에 의해서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사람은 소염제, 방부제, azo dye, yellow dye 같은 식용색소와도 교차반응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혈압 치료제인 ACE 억제제(ACE inhibitor)의 경우는 맥관부종을 유발하며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맥관부종이 있는 경우는 ACE 억제제의 복용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② 음식에 의한 두드러기

어떤 음식물을 먹으면 반드시 생기는 두드러기입니다.

일반인들은 음식물이 두드러기의 중요한 원인으로 믿고 있어서 두드러기가 한번 발생하면 그 원인을 음식에서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 음식물 섭취 후 두드러기가 수분 이내에 나타남이 보통이지만 때로는 수시간 후에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과의 연관성을 입증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확인된 경우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통계적으로 두드러기 환자에서 음식물 알레르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2.2~4.9% 정도로 알려져 있고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서는 급성 두드러기 환자보다 더 낮아 약 1.4% 정도에서만 음식물 알레르기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물 두드러기는 원인 음식물의 확인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환입니다.

특히 어린이는 왕성한 성장기에 있으므로 무분별한 제한식이요법은 영양불균형과 영양결핍을 초래하고 정상적인 성장에 지장을 주며 편식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 인한 두드러기는 특히 땅콩, 생선, 조개류, 새우, 게 등이 그 원인이 되고 드물게는 돼지고기, 달걀, 초콜릿, 토마토, 복숭아, 달걀, 우유, 밤, 메밀, 버섯, 고등어, 간장, 두유, 고추, 밀, 기타 곡물(옥수수, 호밀), 대구, 바나나, 멜론, 감귤류, 시금치, 가지, 치즈, 딸기류 등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식품 첨가물도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제 1 원칙은 문제가 되는 음식물을 찾아 해당 음식물의 섭취를 피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원인 음식물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음식물 다이어리, 제한식이 등을 통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원인 음식물이 들어갈 때 쇼크반응과 같이 심한 알레르기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가면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먹어도 괜찮은 음식을 우연찮게 증상이 악화된 시점쯤에 먹어서 원인 음식물로 착각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원인 음식물들이 파악된 후에는 영양불균형을 조심하면서 원인 음식물을 피하여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먹을 것이 없다고 하시는 환자 분들이 많은데, 이것 또한 고민해 보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대체 음식물들을 찾아낼 수 있으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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